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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상 8도 '한파' 발생… 64명 사망·환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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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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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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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대만에서 평년보다 7∼8도 기온이 낮은 영상 7~8도의 ‘한파’가 닥쳐 많은 사망자와 급성 심근경색 등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타이완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대만의 한파로 지난 주말까지 64명이 사망했다.

대만은 아열대 기후여서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추위에 익숙하지 않고, 난방 시스템도 잘 구축돼있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타이베이에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희생자가 많았고, 타이베이는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그 뒤를 이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이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70~90대로 알려졌지만 지난 11일엔 새벽 3시 타이베이에서 선천성 뇌질환이 있는 8세 여아도 한파로 인해 위급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다.

대만 전역은 지난 10일 올해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신타이베이 북부의 단수이(Tamshui) 온도는 6.7도까지 내려갔으며 대만에서 가장 높은 산인 위산(Yushan)은 7.5도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만의 평균기온은 9~10도 범위였다.

대만의 2월 평균 기온은 15도 정도다. 대만 북부에서 10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이 있는 장년층의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대만 기상국은 월요일(13일) 오후부터 냉기가 약해지고 기온도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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