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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버거킹 매각으로 100% 이상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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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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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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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 IB대상]최우수 PEF 딜 리더

VIG파트너스, 버거킹 매각으로 100% 이상 차익
최우수 PEF(사모펀드) 딜 리더로 선정된 VIG파트너스(공동대표 박병무·사진)는 지난해 버거킹 매각으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인수 후 3년여 동안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뒤 글로벌 사모펀드에 재매각해 100% 이상의 차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VIG는 지난해 4월 한국 버거킹(법인명 BKR) 지분 100%를 2100억원에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VIG는 2012년11월 두산그룹으로부터 버거킹을 1100억원에 매입했다. 인수금융 원리금과 배당 등을 포함할 경우 VIG파트너스는 3년여 만에 투자금의 2.3배를 회수한 것으로 계산된다. IRR(내부수익률)은 30%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VIG는 버거킹 인수 후 눈에 띄는 기업가치 상승을 주도하며 호평을 받았다. 3년 여 동안 버거킹 매장 수를 100개 이상 늘리는 등 외형 확장에 나섰다. 그 결과 인수 당시 1400억원이던 매출액이 2500억원 까지 급증했다.

역량 있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등 회사 경영 시스템을 개편하고, 가맹점 위주 사업 구조 전환, 배달 서비스 시행, 24시간 영업 확대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또 국내 외식업체가 M&A 시장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투자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VIG는 버거킹 인수 이후 실적 향상뿐 아니라 임직원 수를 인수 당시 3358명에서 매각 당시 5517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 확대에 나선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VIG는 보고펀드에서 분리된 사모펀드 운용사로 버거킹 매각을 통해 2호펀드의 첫 엑시트(투자금회수)에 성공했다. 이밖에 바디프랜드, 삼양옵틱스 등 2호펀드의 투자기업이 줄줄이 기업가치가 상승해 추가적인 '대박' 사례도 이어질 전망이다. VIG는 최근 7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완료하는 등 국내 M&A 시장의 중소·중견 바이아웃(경영권인수) 분야 강자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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