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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유력'…2월 금통위 분위기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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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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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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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금통위 스케치]보랏빛 넥타이 맨 이주열 총재 "많이 오셨네"…기준금리 동결될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스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2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한은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장 안팎에서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회의 시작 6분 전부터 참석자들이 회의장에 도착했다.

오전 8시54분 김민호 부총재보, 이환석 금융시장국장, 손욱 경제연구원장, 채선병 외자운용원장, 장민 조사국장, 박종석 통화정책국장이 가장 먼저 회의장을 찾았다.

55분쯤 전승철 부총재보, 임형준 부총재보, 윤면식 부총재보가 자리에 착석했다. 허진호 부총재보도 비슷한 시간에 회의장에 도착했다.

56분에는 서봉국 국제국장이 입장했다. 뒤이어 함준호 위원이 금통위원 중 가장 먼저 회의장을 찾았다. 57분 하성 감사, 고승범 금통위원, 조동철 금통위원, 이일형 금통위원, 신인석 금통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목소리를 낮추고 옆 자리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주열 총재는 장병화 부총재와 함께 회의 시작 2분 전인 58분 참석자들 중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하늘색 와이셔츠를 입고 보랏빛 넥타이를 맨 이 총재는 기자들을 돌아보며 "많이 오셨네"라고 말했다. 의사봉을 두드려달라는 요청에는 옅은 미소로 응했다.

곧이어 이 총재는 회의 시작을 기다리며 두 손을 모은채 입을 꾹 다물고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지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앞에 놓인 서류를 정리하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한은이 2월 금통위에서 연 1.25%의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 전문가 1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99명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따른 수출부진·경기둔화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올해 미 기준금리 인상이 세 차례로 예상된 만큼 자금유출에 대한 부담감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은은 이날 오전 10시쯤 2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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