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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빠른 시일 내 금리인상' 공감대…트럼프 불확실성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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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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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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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방중앙은행장 금리 유지 의견…경기지표 회복으로 금리인상 필요성에는 공감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사진=뉴스1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사진=뉴스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미국 경제 회복세가 견고해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시돼 연준의 결정에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연준은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위원들은 경기가 과열되는 양상을 막기 위해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봤다. 현재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2.1%, 실업률은 4.5%로 내다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율도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6%로 올랐고, 에너지,식자재 등을 제외하면 1.7% 증가했다.

인상 시점 등에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정책이 강달러와 인플레이션율 인상 등이 야기될 수 있는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일부 위원들은 "트럼프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업율이 목표치보다 내려갈 수 있다"며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경제 상황이 트럼프 정책에 따라 요동치고 있는 만큼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실'한 것은 아니다. 미국 중앙은행장들은 이날 3월 금리를 현재 수준인 0.5~0.75%를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12월 0.25%에서 0.5%로 인상한 이후 지난해 12월 금리인상을 결정한 만큼 아직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으로 풀이된다. 이 회의록이 공개되기 전 시장에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1/3로 정도로 예측했던 이유기도 하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인 CME그룹에서 제시한 3월 금리인상 확률은 17.7%. 6월 인상 확률은 72.7%였다.

하지만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확고한 편이다. 옐런 의장은 지난주 의회 청문회에서 "현재 경제상황의 예상에 맞게 회복세를 보인다면 추가적인 금리 조정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준위 회의는 오는 3월14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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