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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신호는 강해지는데...'상당히 이른시일=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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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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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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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3월 금리인상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인가.’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상당히 이른 시일 내’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은 엇갈린다. Fed가 보다 강한 금리인상 신호와 함께 도널드 프럼프 행정부가 진행중인 재정정책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면서다.

뉴욕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30년 만에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밀렸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2.60포인트(0.2%) 오른 2만775.60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1987년 이후 최장 연속 최고가 기록이다. S&P500 지수는 2.56포인트(0.1%) 하락한 2362.82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하락으로 에너지업종이 1.6%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32포인트(0.09%) 떨어진 5860.63으로 마감됐다.


이날 시장의 최대관심사는 지난 1월 31일~2월 1일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였다. 월스트리트는 Fed가 올해 언제, 몇차례나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를 찾기 위해 이번 회의록을 몹시 기다려왔다.

[월가시각]신호는 강해지는데...'상당히 이른시일=3월'?
회의록에 따르면 다수의 Fed 위원들은 만일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가 현재 기대감과 일치하거나 강화될 경우 상당히 이른 시일 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보스턴프라이빗웰스의 밥 패브릭 최고수석전략가는 "회의록이 반드시 3월 금리인상을 나타내진 않았지만, 매우 가능성이 높다"며 "Fed가 금리인상을 위해 시장을 준비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반면, FBB 캐피털파트너스의 마이크 베일리 리서치이사는 "장초반을 보면 시장은 더욱 비둘기파적(통화완화론자) 언어를 기대했지만, 매우 얼버무리는 언어가 나왔고 이는 재닛 옐런 Fed 의장에 숨쉴 공간을 준다“며 ”이는 3월과 6월사이의 어떤 시점을 의미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문제는 Fed가 지난해 11월 이후 주가 상승을 주도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정책안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도 증시 랠리와 투자자들의 과도한 현실안주 자세가 위험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퍼스트스탠더드파이낸셜의 피터 카딜로 최고시장이코노미스트는 "정말 세금감면이 진짜 친성장이며 성장률을 높이는 강한 함의를 가질 것이다. 그러나 이는 통화긴축정책을 의미한다. 시장은 금리가 보통수준보다 낮다고 인식하지만, 사실 긴축과정이 시작될 때 최대속도의 주가상승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Fed 위원들은 매파적(통화긴축론자)이었고, 경제지표들은 확장되는 경제를 가르켰다"며 "시장은 Fed가 금리를 올리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리콘밸리뱅크의 피터 응 수석FX트레이더는 "시장이 정상화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시장여건은 지금 금리인상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FOMC회의는 오는 3월 15일 열린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3월금리인상 가능성을 27%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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