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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는 3년 연속 교육부에서 주관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가 확대된 제도다.
교육부는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유학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지표심사와 현장 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했으며, 이 결과를 국내외 정부에 공개·제공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한다.
인증대학은 오는 2018년 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 교육부가 주관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사업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는다.
한편 강릉원주대는 2017년 정부 초청 외국인 학생 수학대학으로도 선정돼 대학원 장학생, 우수 교환학생, 우수 자비 학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26개국, 210여 명의 유학생이 수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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