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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봄 평년보다 포근…3월에 꽃샘추위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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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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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일수는 평년수준으로 예상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22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주택가에 꽃망울 터뜨린 매화꽃이 봄비를 머금고 있다.2017.2.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22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주택가에 꽃망울 터뜨린 매화꽃이 봄비를 머금고 있다.2017.2.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올 봄(3~5월)은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정책브리핑실에서 '2017년 봄철 전망'을 발표하고 다가올 봄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따뜻하겠고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날도 있겠다. 3월 평균기온은 평년(영상 5.9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고 월평균 강수량은 평년(56.4mm)보다 다소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4월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영상 12.2도)보다 포근할 전망이지만 남서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78.5mm)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5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일시적 고온현상이 나타나 일교차가 큰 날도 있겠다. 5월 평균기온은 평년(영상 17.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01.7mm)보다 적거나 비슷하겠다.

지난해 8월부터 평년수온을 유지하고 있는 열대 태평양지역은 봄철 기간에도 정상 해수면 온도를 유지해 엘니뇨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몽골 고원과 중국 북동부 등 주요 황사 발원지의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황사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다"라면서도 "북서기류가 발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의 봄철 황사 발생일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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