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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핀테크 투자금 "절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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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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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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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핀테크 동향 보고서…"아시아 핀테크 거래자금 사상 최고…절반은 中 기업"

아시아지역의 핀테크 분야 투자건수 및 투자금액(2010년-2016년) /사진제공=삼정KPMG
아시아지역의 핀테크 분야 투자건수 및 투자금액(2010년-2016년) /사진제공=삼정KPMG
지난해 전세계 핀테크 기업에 대한 총 투자금액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23일 발간한 '핀테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핀테크 총 투자액은 247억 달러로, 2015년(467억 달러) 대비 47.2% 줄었다. 거래 건수 역시 같은 기간 1255 건에서 1076건으로 14.3% 감소했다.

투자 유형별로 보면, M&A 투자는 전년 대비 70% 가까이 감소한 110억 달러에 머물렀다. 다만 핀테크 M&A 거래는 2016년 236 건으로 2015년 313 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KPMG는 "2014년과 2015년에 블록버스터급 대형 거래가 있었던 게 투자액의 차이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벤처캐피탈(VC)의 핀테크 투자는 전년 대비 약 100 건이 줄었지만, 펀드 규모는 오히려 136억 달러로 전년(127억 달러)보다 7% 가량 증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투자 감소 추세 속에서도 아시아는 86억 달러의 거래자금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과반인 45억 달러는 중국의 알리바바그룹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의 자금조달이 차지했다. 또 작년 아시아의 대형 핀테크 투자 10건 중 5건은 중국기업에 투자됐다.

KPMG는 "중국의 강세와 아시아의 성장에는 국가 간 '규제 파트너십(Regulatory partnerships)'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작년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핀테크 혁신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한국 금융위원회와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양국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의 업무협력을 골자로 한 '핀테크 브릿지'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보고서는 또 보험과 핀테크의 융합산업인 '인슈어테크(InsurTech)'가 올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산업에 웨어러블·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핀테크 분야에 글로벌 대기업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정KPMG 핀테크 리더인 조재박 상무는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 금융 내 업종간 경쟁 격화, 금융과 비금융과의 경계 약화에 따라 핀테크를 활용한 차별화 및 본업 경쟁력 확보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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