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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드론 관련 디자인 출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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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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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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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개인이 성장세 주도

'드론(무인항공기)산업'이 신 성장산업으로 주목받으며 관련 디자인 출원도 급증하고 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드론 관련 디자인 출원은 출원 첫해인 2008년 2건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102건으로 50배 나 증가했다.

2014년까지는 일년에 1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2015년(82건)에는 전년 대비 80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1세기 초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탄생한 드론이 민간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 주체별 드론 출원 현황./자료제공=특허청
최근 5년간 주체별 드론 출원 현황./자료제공=특허청
출원주체별로는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이 3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인 29.1%, 대기업 22.3% 등의 순이었다.

아직까지는 세계 민간 드론시장에서 20위권 내에 한국기업이 없지만 앞으로 대기업들도 본격적으로 투자를 늘릴 태세여서 양상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은 용도면에서 군사·산업·교육용으로 나눌 수 있다.

산업용 드론의 경우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 각종 감시·정찰·촬영·측정용 및 농약이나 약제 살포용, 그리고 재난대응용으로 출원되고 있는 추세다.

또 형태면에서 회전익, 고정익 그리고 틸트로터형 드론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현재는 회전익드론이 92.2%로 출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그 중에서도 4개의 프로펠러를 가진 쿼드콥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회전익 드론의 경우 제자리 비행과 수직상승하강이 가능해 산업용으로 적합하다.

고정익 드론은 일정속도 이상으로 계속 비행하는 것으로 군사용 드론에 적합하다.

때문에 회전익 드론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산업용 드론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드론시장은 신 성장산업으로서 현재 중국, 미국 등이 주도하고 있으나 앞으로 우리나라의 참여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드론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다양한 주체가 드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디자인권 등 지재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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