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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중 6곳 "채용 시 학벌 반영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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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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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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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시 학벌 반영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 (33,750원 상승300 0.9%)이 304개 기업을 상대로 '학벌이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생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9%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3년 전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61.2%가 '긍정적'이라고 밝힌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이같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업무 능력과 크게 연관이 없어서'(71.9%·복수응답)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선입견으로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서'(34.6%), '다양한 인재를 선발할 기회를 놓쳐서'(25.9%), '연봉 등 지원자의 눈높이가 높아서'(17.8%), '사내 파벌 형성을 조장할 수 있어서'(7%) 등 순이었다.

또 고학력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9.5%가 '차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족도가 높다'는 29.6%, '오히려 만족도가 낮다'는 10.9%였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74.4%(복수응답)가 '업무 습득력이 빨라서'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성실성이 뛰어나서'(20%),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해서'(17.8%), '우수한 성과를 내서'(17.8%), '조직 문화를 잘 따라서'(8.9%) 등의 답이 있었다.

반대로 만족도가 낮은 이유로는 '업무 습득력에 큰 차이가 없어서'(58.4%·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만하고 성실하지 못해서'(21%), '조직에 융화되지 못해서'(20.1%), '원하는 게 많아서'(15.9%), '타 직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해서'(4.7%), '선배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아서'(3.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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