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 - 3일

1. 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44년래 최저치...금리인상 가능성 ↑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44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노동시장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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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中 '사드 보복' 현실화… '롯데 온라인몰' 사라지나

국방부와 롯데그룹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부지 맞교환 계약 체결 이후 롯데그룹의 중국 사업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아직까지는 부지 계약을 맺은지 얼마되지 않아 중국이 사드와 연관해 롯데를 강하게 보복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롯데그룹은 그러나 앞으로 소비자 불매운동 같은 민간 차원의 제재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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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품질경영' 본격화


삼성전자가 '위기돌파'를 위한 첫 화두로 '품질혁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재용 부회장 구속, 미래전략실 해체 등 대형 악재가 겹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부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여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지위에 흔들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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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영업 죽이고 백화점 배불린 청탁금지법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도입된 청탁금지법이 의도치 않은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꽃집, 노래방 등 자영업자 법인카드 매출은 대폭 감소한 반면 고액 백화점 상품권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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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덴티움 "상장 예정대로 진행"…임플란트 업종 동반 하락

회계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예정대로 증시에 상장한다. 하지만 상장을 앞두고 임플란트 업계의 회계 처리가 문제로 떠오르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피해가 과도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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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S홈쇼핑에 딴죽거는 美 헤지펀드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SC펀더멘털이 GS홈쇼핑 주주총회에 딴죽을 걸었다. 주주제안으로 배당금 인상과 자기 추천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면서다. 정당한 주주권한 행사를 명분 삼고 있지만 결격사유가 있는 인물을 사외이사로 추천한 것으로 드러나 소액주주 보호제도를 악용한다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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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국약품, 3년간 순익 48% 어준선회장 일가에 배당

안국약품이 최근 3년간 순이익의 절반을 어준선 회장 일가에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주주들에게 지난해 순이익 11억원의 2배가 넘는 25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액은 1주당 22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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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펀드 통해 LPG 사업 받은 SK가스…"유동성 줄까 부담"

SK가스가 '전문투자형 펀드'를 통해 SK네트웍스 의 LPG 충전사업과 충전소 유형자산을 양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가스가 직접 LPG 사업을 양수할 경우 보유현금성 자산을 소진해 부채 비율이 최대 150%까지 오를 수 있어 유동성 부담을 피하기 위해 간접 양수 방식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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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붉은쌀밥, 바로먹는 면, 1인 반찬… 미래편의점 '성큼'

"이제 저희는 편의점을 'CFS'(Convenience Food Store)로 정의합니다. 먹거리가 중심이 된 종합 생활편의공간이라는 뜻입니다."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2017 봄맞이 상품전시회' 현장을 둘러보면서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는 "가성비가 좋은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강화해 '1인가구'를 사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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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봄 분양 활짝' 3월 한달간 전국 3.3만가구 일반분양

본격적인 봄 성수기를 맞아 3월 전국에서 3만34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한달 동안 전국 54개 단지, 총 3만9783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3481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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