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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뉴욕증시, '숨고르기' 그 다음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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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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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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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뉴욕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날 사상 최고의 랠리 이후 기술적 조정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문제는 그 다음 행보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상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2.58포인트(0.53%) 떨어진 2만1002.9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300포인트 이상 치솟았던 다우지수는 이날 하루 만에 1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건설장비업체인 캐터필러가 국세청 조사 소식으로 4.3% 하락하면서 전날 돌파에 성공한 2만10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4.04포인트(0.59%) 하락한 2381.92로 장을 마감했다. 금융업종이 1% 이상 밀리며 지수를 압박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2.81(0.73%) 떨어진 5861.22로 장을 마쳤다.

퍼스트스탠다드파이낸셜의 피타 카딜로 최고마켓이코노미스트는 "일반적이다. 주가가 사상 최고수준에 도달했고, 어떤 점에서 일부 수익실현을 보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강조했다.

또 분더리히증권의 아트 호건 최고시장전략가는 이날 하락을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어제 300포인트 오르고, 오늘 100포인트 올랐다면 나는 오히려 더 우려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엔 여전히 낙관론이 우세한다. 라커펠러의 지미 창 최고투자전략가는 "오늘 시장이 잠깐 쉬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며 ”시장에 여전히 많은 낙관론이 있고, 투자자들이 여전히 개념과 비전, 약속에 따라 거래할 수 있는 기간에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3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CME그룹에 따르면 시장에선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80%로 평가하고 있다.

타워브리지어드바이저의 매리스 오그 사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마침내 경제가 좋다는 선상에 있고, 이는 월스트리트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고용지표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월 25일로 끝난 주간에 전주대비 1만9000건 줄어든 22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73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이로써 104주 연속으로 30만 명 이하를 기록하며 노동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의 에릭 프리드먼 최고투자책임자는 "고용시장의 전반적인 트렌드는 상당히 긍정적인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며 “실제 의문은 이런 추세가 더 많은 사람들을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일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 시장 랠리를 주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 정책 기대감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는 미약한 상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아이섹터의 처크 셀프 최고투자책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부사항 없이 전달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말들이 많지는 않았다”며 세제개혁이나 규제개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났다.

창 최고투자전략가 역시 “어떤 점에서 약속과 비전들은 현실과 맞닿아야한다”며 “악마는 작은 것에 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실제로 이행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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