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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동구마케팅고 재단에 임시이사 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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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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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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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분쟁조정委, 임시이사 8명 선임 허가

서울교육청, 동구마케팅고 재단에 임시이사 전원 선임
서울시교육청이 비리를 저지르고도 감사처분 요구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동구마케팅고 재단 이사 전원의 자격을 박탈하고 임시이사를 선임했다.

시교육청은 3일 "동구마케팅고 재적이사 8명 전원의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을 하고 지난 1일자로 임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구마케팅고 법인 동구학원은 지난 2012년과 2015년 시교육청 감사에서 회계비리 등 위법사항이 적발돼 시교육청으로부터 시정조치와 관련자 징계를 요구받았으나 지속적인 이행 촉구에도 불구하고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다. 시교육청의 처분 요구사항은 공익제보교사에 대한 불이익 인사 중단, 행정실장 당연 퇴직 이행, 학교장 징계 요구 등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지난해 9월 임원 전원(이사8명, 감사2명)에 대해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리고 임시이사를 파견하기 위해 교내 구성원·법조계·교육계·회계 등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은 인사들로 구성된 임시이사 후보자 명단을 지난 1월과 2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해 안건 심의를 요청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8명의 임시이사의 선임을 허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학교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구마케팅고와 동구여중의 시설사업비 8억6100만원의 집행유보 해제를 추진하겠다"며 "법인과 학교 운영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화 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는 물론 공익제보교사의 정상적인 교육활동도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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