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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 1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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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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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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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전경/사진=이동훈 기자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전경/사진=이동훈 기자
한국은행은 3일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1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동전없는 사회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첫 단계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남은 거스름돈을 교통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기준 537억원에 이르는 동전 발행 비용을 절감하고 동전을 들고 다니는 불편도 줄이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월16일과 2월9일에는 용역·자율 사업자를 각각 공개모집한 바 있다.

모집 결과 선불사업자와 편의점 및 마트 사업자 총 12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불사업자는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신한FAN충전) , 하나카드(하나머니), 네이버(네이버페이포인트), 신세계I&C(SSG머니), 롯데멤버스(L.Point) 등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편의점 및 마트 사업자는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 5개 업체다.

한은 측은 "선정된 사업자들이 동전적립을 위한 시스템 변경 등의 준비를 끝낸 후 오는 4월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단계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2단계로 거스름돈을 개별 개인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이 추진된다. 한은은 이런 방식으로 오는 2020년까지 ‘동전없는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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