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삼성전자는 사드 '무풍'지대…"메모리반도체 대체재 없다"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614
  • 2017.03.03 16:2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중국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5위 밖으로 밀려…"영향 제한적"

MTIR sponsor

증시가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우려로 휘청였지만 삼성전자 (84,000원 상승800 1.0%)·SK하이닉스 (139,500원 상승2000 1.4%)·LG디스플레이 (24,650원 상승50 -0.2%) 등 IT 관련 코스피 대형주들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삼성전자는 장중 1% 이상 내렸지만 장 마감 전 하락폭을 줄여 0.25%(5000원) 하락한 198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26%(600원) 내린 4만7100원, LG디스플레이는 1.26%(350원) 오른 2만8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한중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더라도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70%가 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D램 반도체나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의 OLED를 대체할 전자부품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화장품의 경우 중국에 확실한 대체재가 있는데 비해 IT부품은 중국에서 대체재를 구할 수 없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센터장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4%대로 이미 중화권 업체들에 주도권을 넘겨준 상황"이라며 "오히려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올라가면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플렉서블 OLED 등에 대한 수요가 같이 올라오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중국에서 한국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진다고 해도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예전보다 점유율이 낮아 타격을 거의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최근 △오포(OPPO) △비보(VIVO) △화웨이 △샤오미 △애플 순으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비보·오포 등 중국 토착업체들이 약진하면서 애플 역시 지난해 4분기 이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은 5위 아래로 밀린 상태라 이번 사태의 영향을 판단하기 어렵다"라며 "부품 측면에선 중국에서도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를 대체하기가 쉽지 않아 불매운동이 벌어지더라도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국내 600만명분 공급 앞둔 'J&J 백신'…FDA "접종 중단"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