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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前총장 "세월호 해경수사팀 해체 압력 안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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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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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수시로 격려"… 언론 보도 의혹 부인

(서울=뉴스1) 안대용 기자 =
김진태 전 검찰총장. /뉴스1 © News1
김진태 전 검찰총장. /뉴스1 © News1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2014년 총장 재직 당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 수사를 진행 중이던 변찬우 당시 광주지검장에게 전화를 하거나 압력을 넣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장은 3일 오후 "오늘 모 조간신문 보도와 관련해 본인은 변 당시 지검장에게 해경수사팀을 해체하라고 전화를 하거나 압력을 넣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사를 제대로 하라고 수시로 격려했던 것이고, 수사팀 해체 운운하는 말은 생각한 적도 없고 거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는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의 '광주지검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당시 김진태 총장이 변 지검장에게 전화를 걸어 세월호 해경 수사팀을 해체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수사팀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광주지검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후 해경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당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의 부실구조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광주지검은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별개로 자체 팀을 꾸렸다.

이와 관련해 한겨레는 "청와대는 당시 6·4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해경 수사를 부담스러워 했던 것으로 전해졌고, 당시 청와대 안팎에서 검찰이 해경을 수사할 경우 세월호 사고가 정부 탓이란 인식이 굳어져 선거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특검팀은 수사팀 관계자들의 진술을 통해 청와대가 당시 김 총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실(당시 민정수석은 우병우)을 동원해 전방위적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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