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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빽으로 KT 전무 된 이동수씨 증언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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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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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車 광고회사에 일감 몰아준 의혹 증언 예정
황창규 KT 회장, '경영상 사유' 불출석할 듯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 News1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 News1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48)과의 친분을 통해 KT에 전무로 취직한 인물이 8일 법정에 증인으로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8일 열리는 차 전 단장에 대한 공판에는 KT 마케팅부문의 전무였던 이동수씨가 오후 2시10분 증인으로 출석한다.

차 전 단장은 최순실씨(61)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KT에 자신과 친분이 있던 이씨를 전무로 채용하고 자신이 설립한 플레이그라운드를 광고대행사로 선정하도록 강요한 혐의가 있다.

이후 이씨는 KT에 광고 발주를 담당하는 전무로 일하며 플레이그라운드에 68억원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이씨를 상대로 채용 과정과 어떻게 광고계약을 맺었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캐물을 전망이다.

이씨의 채용 과정에 박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도 있다. 안 전 수석은 지난 1월16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통령이 이씨를 KT에 추천하라고 해 황창규 KT 회장에게 전화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유능한 인재가 있으니 살펴보라고 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검찰 조사 결과 황 회장은 이런 요구에 불응하면 세무조사 등 기업 활동에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 이씨를 채용하고 플레이그라운드와 광고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날 오후 4시 법정에 나와 증언할 예정이던 황 회장은 출석이 불투명하다. 그는 지난 6일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전달하며 "경영상 사유로 불출석하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44)이 증인으로 나온다. 그는 미르재단에 대한 차 전 단장의 개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할 전망이다.

김 전 사무부총장은 지난 1월31일 최씨와 안 전 수석의 공판에도 증인으로 참석해 "나와 최씨, 차 전 단장이 쓰는 차명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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