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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분양성수기 앞두고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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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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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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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과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2017년 2월과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
봄철 분양 성수기를 앞 두고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17.5포인트 상승한 82.2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본격적인 공급 활황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HBSI는 건설기업 등 500여 곳의 주택공급자가 조사 대상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상승국면, 100 아래면 하강국면이란 응답자가 더 많았다는 의미이다.

3월 HBSI가 상승한것은 어느 정도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3년(2014~2016년) 간 3월 HBSI가 전달대비 7.8~8.7포인트 가량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이달 상승폭은 다른 해보다 높았다. 주택사업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HBSI가 97.1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만에 90선을 회복했다. 이어 △경기(84.3) △부산(80) △대전(80) △세종(81.1) △대구(71.4) △광주(78.8) △울산(73.5) △제주(78.8) △충남(73.5) △전남(72.4) 순으로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주산연 관계자는 “봄철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 경기 등은 주택경기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지방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하강국면을 이어가고 있어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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