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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北은행들, 국제금융 결제망서 퇴출…자금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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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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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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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유럽 등 국제 요청 때문…대북제제 효과 높여"

 지난 6일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장면을 노동신문이 7일 공개했다./사진=뉴스1
지난 6일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장면을 노동신문이 7일 공개했다./사진=뉴스1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가 운영하는 국제금융망에서 북한 은행들이 최근 제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위프트로 알려진 월드와이드인터뱅크파이낸셜텔레커뮤니케이션소사이어티는 최근 몇주간 북한은행들을 국제금융망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국가 간 자금거래를 위해 설립된 국제은행간통신협회다.

스위프트가 없이는 국제 상거래와 금융 거래가 어렵다. 스위프트에서 제외됐던 이란은 바터무역(물물교환)을 하거나 밀수입을 하는 등 거래상 다른 조치를 취해야 했다.

북한은행의 스위프트 퇴출은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WSJ는 전했다. 국제 금융시장과 북한의 연결고리를 끊어 자금줄을 차단하고 대북 제재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의 7개 은행이 국제금융망에 가입했지만 이 가운데 4개가 자발적으로 탈퇴했다. 나머지 3개 은행이 이번에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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