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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건설 담합 깬 공정위 노태근 사무관 , 녹조근정 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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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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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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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건설 담합 최초 자백 받아내…1조2000억 과징금, 건설사 대표 대국민 사과 끌어내

수십년 건설 담합 깬 공정위 노태근 사무관 , 녹조근정 훈장 수상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건설사들의 카르텔을 붕괴시키고 대국민 사과와 자정결의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노태근 사무관이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돼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무원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수상자는 작년 9월 정부부처, 지자체 등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 개월간 공개검증과 학계 및 언론계 등 민간전문가의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노 사무관은 경인운하 사업에 대한 끈질긴 조사를 통해 담합 사실에 대한 최초 자백을 이끌어냈다. 이를 계기로 호남고속철도, 대구도시철도, 부산지하철, 새만금방조제, 천연가스 주배관, LNG 저장탱크 등 초대형 건설 입찰 담합에 대한 자진신고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약 1조2000억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었고 건설사 대표들이 대국민 사과와 담합 근절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공익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을 지속 발굴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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