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탄핵폰' LG G6, 이틀만에 3만대 개통…초반 흥행 성공

머니투데이
  • 이하늘 기자
  • 2017.03.12 10:0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예약판매 8일간 8.2만대…정식출시 초반까지 호응 이어져

image
12일 남대문에 위치한 한 이동통신사 매장 방문객들이 LG G6를 체험하고 있다. <br>/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가 출시 초반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초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라는 초대형 이슈와 맞물려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다. 실제 판매 첫 날인 10일 이통사 대리점을 찾는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이같은 우려가 현실화되는 듯 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탄핵 기념폰’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예기치 않은 ‘홍보’ 효과가 주말 내내 이어졌던 것.

LG전자는 G6 출시일인 10일 2만대가 판매된데 이어 이틀 만에 통신사 기준 개통 건수가 3만대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G5’의 첫날 판매 기록(1만5000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사전 체험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 △국내외 호평 △예약판매 호조가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LG전자의 분석이다.

LG전자가 지난달 15~24일 진행한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 개 매장에서 LG G6 체험존을 운영했다. LG전자는 G6의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와 탁월한 사용 편의성을 체험한 고객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달 26일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7'에서 G6를 공개, 업계 최다인 36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국내외 IT 전문매체들의 연이은 호평도 끌어냈다.

이 같은 인기는 예약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2~9일 진행한 예약판매 기간 8일 동안 8만2000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과 행사 마지막 날에도 하루 평균 예약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꾸준히 지속됐다.

LG전자는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18대 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더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전후면 광각 카메라 △동영상 촬영 중 생생한 24bit 고음질 하이파이(Hi-Fi) 음질 녹음 기능 △IP68 최고 등급 방수 기능 등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편의기능들을 광고에 담아 더 많은 소비자가 G6에 관심을 갖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G6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풀비전과 차별화된 편의기능들로 이용자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마트폰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KB x MT 부동산 설문조사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