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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사저 동행' 윤전추 행정관, 현직 신분 수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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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남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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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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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자택 입구로 들어오고 있다. 2017.03.12.   photoc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박근혜 전 자택 입구로 들어오고 있다. 2017.03.12. photoc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동 자택으로 이동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좌하는 윤전추 행정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관저를 나온 박 전 대통령을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과 청와대 의무실장 등이 동행했다. 윤전추 행정관은 배우 전지현 등 연예인들을 상대한 전직 유명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임기중 3급 행정관으로 발탁돼 '헬스트레이너 행정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윤 행정관에 대해 "윤 행정관은 3급 행정관이다. 개인 트레이너일 뿐인데 홍보 민원업무, 민원대처 능력은 없다”며 “9급 공무원이 3급 공무원 되려면 30년 걸린다”고 지적했다.

국정농단 사건이 알려진 이후 이영선 행정관과 함께 최순실 씨의 시중을 드는 모습이 영상을 통해 드러나 사실상 최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윤 행정관은 최 씨에게 옷을 펼쳐 보이고 운동화 등 패션 소품을 살피는 등 조수 역할을 도맡았다.

이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2차 변론에 출석한 윤 행정관은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당시 관저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편 대통령 옷값을 대통령이 직접 지불했다는 증언을 내놨다. 이외의 질문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해 불성실한 답변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한편 현직 신분인 청와대 행정관이 파면당한 전직 대통령의 수발을 드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윤 행정관은 여전히 청와대 행정관 신분이기 때문에 그가 박 전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직에서 물러 나야한다는 지적이다. 현재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경호 인력으로서 박 전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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