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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朴 불복선언, 국민에 모욕…사면불가는 말하기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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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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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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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손혜원 "盧 죽음, 계산된것" 발언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2017.3.12/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2017.3.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불복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국민과 헌법에 모욕"이라면서도 사면불가 방침 등에 대해서는 "말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진행된 더문캠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헌재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것은 국민과 헌법에 대한 모욕"이라며 "사죄하고 승복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함께 해주는 것이 박 전 대통령에게 남은 마지막 도리"라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 전 대통령 '사면불가 방침'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민들의 마음은 같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대선주자들이 구속, 불구속, 사면 여부를 말하는 것은 조금 이르다 본다"고 설명했다.

손혜원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계산한 것"이라고 말한 후 캠프 홍보부본부장직을 사퇴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그래서 어제 밤 중으로 본인으로 하여금 사과하게 했고, 사퇴하게 해서 신속하게 책임을 물었다"고 언급했다.

캠프 주변을 중심으로 말실수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누구에나 단점이 있다. 저 자신도 많은 단점이 있다"며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서 이 난국을 돌파해야 한다. 무너진 안보도 세우고, 경제 위기도 극복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인재들이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 기사에 "미국에 '노(no)'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대목이 들어간 것과 관련, "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책에서 그런 표현을 썼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미국에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와 미국이 대단히 중요한 동맹관계이지만 냉혹한 국제정치 속에서 동맹국과 우리의 이익이 항상 일치하는 게 아니다. 크게는 함께 하더라도 우리 이익을 지킬 때는 지키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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