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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黃불출마 당연…경제·외교 선제 대응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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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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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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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경제·외교 위기 상황 지속…黃 선제적 대응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탄핵인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탄핵인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임시국무회의에서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대해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황 대행에 대해서는 경제·외교 분야의 선제적 대응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미래 일자리 창출 어떻게 가야하나? - 기업 사례 중심으로'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달 전부터 말했지만 황 대행에게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잘 관리할 중차대한 책무가 있는 만큼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앞으로 선거 관리도 공정하게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경제 위기와 외교 위기 상황이니까 (황 대행이)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경제적 분야는 관리를 넘어서 선제적 대응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거의 작년 10월부터 거의 6개월 정도 리더십이 없는 상태로 이를 다시 메우는 데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경제와 외교 분야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분들은 (황 대행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캠프 차원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혜연 안철수캠프 부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황 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법무부 장관과 총리로서 국정농단과 탄핵정국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라며 "불출마 선언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앞으로 황 총리는 국정 현안과 민생 경제는 물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의 순조로운 진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대변인은 "오는 5월9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가 아무 차질없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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