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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카드사 CEO 호출…대출억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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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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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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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보험사에 이어 카드사 대표들을 호출해 대출 영업 자제를 요청하는 등 제2금융권의 가계부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오전 카드사·캐피탈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불러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카드론이 급증하자 카드사에 대해서도 대출 자제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카드장기대출(카드론) 잔액은 26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8000억원(11.9%) 늘었다. 지난해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신용판매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면서 카드사들이 대출영업을 확대한데다 은행권 대출을 죄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난 결과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 가계부채 관리를 올해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CEO 호출 등을 계기로 대출 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감원은 지난주부터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를 대상으로 카드론 실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각 보험회사 자산운용담당 임원을 불러 보험업권 주택담보대출 행정지도 예고 방안을 설명하고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16일에는 저축은행 대표들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다음주까지 우선 4개 카드사에 대한 실태점검을 마친 이후 추가 검사 여부를 진행할 것"이라며 "가계부채 추가 확대를 제어하는데 감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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