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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저녁식사는 '죽'…점심은 김밥 도시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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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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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실서 마련…변호인들과 함께 식사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최동순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2017.3.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2017.3.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4시간25분 동안 진행된 오후 조사를 마치고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오후 1시10분 시작된 오후 조사를 저녁식사를 위해 오후 5시35분쯤 중단했다.

박 전 대통령측 대리인 손범규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변호사들과 함께 프랜차이즈에서 사온 죽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죽은 경호실 측에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5분부터 1시10분까지 점심식사에 이어 휴식을 취했다. 점심식사는 박 전 대통령측이 직접 마련한 김밥과 유부초밥, 샌드위치 등이 담긴 도시락으로 역시 변호인들과 함께 했다.

일반적으로 강제소환 대상자는 수사기관이 식사를 제공하고 임의소환 대상자는 직접 식사 방법을 정한다.

검찰청에서 소환조사를 받은 역대 전직 대통령은 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1995년 11월1일 400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된 노태우 전 대통령은 16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에서 싸온 일식도시락과 죽으로 점심과 저녁을 해결했다.

2009년 4월30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640만달러의 포괄적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검찰청에 나온 노무현 전 대통령은 13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

당일 오전 8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울로 출발한 노 전 대통령은 점심은 차안에서 김밥으로 해결했다고 알려졌다. 저녁식사는 대검찰청 인근 식당에서 시킨 특곰탕으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의 40년지기이나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최순실씨(61·구속기소)는 지난해 10월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저녁으로 곰탕을 먹었다. 이날 최씨가 저녁 식사로 주문한 곰탕을 거의 다 비웠다고 알려지자 인터넷에선 '곰탕을 다 비웠다'는 말이 '비선실세'간 암호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기소)은 1월12일 특검 두번째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을 당시 점심은 6000원짜리 도시락, 저녁은 짜장면으로 해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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