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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中企 아이디어 판로확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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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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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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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반짝이는 中企 아이디어 판로확보 최선"
"업체들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관(58)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23일 "오는 4월 '2017년 중소식품기업협력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가희망업체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은 비전과 전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몇 년새 사업 참여 업체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면서 중소식품기업협력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어나면서 동시에 업체들간 경쟁도 치열해 지는 양상이다.

이 센터장은 "무엇보다 사업결과가 좋게 나오다 보니 희망업체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중소식품 및 외식관련 기업간 협력사업이다 보니 중견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관심을 갖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식품제조분야는 종업원 수 10인 미만의 영세업체 비중이 90%에 달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업생존율이 저조한 것은 물론 다른 한편으로는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식품산업 정책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했다. 중소식품기업협력지원사업이 등장한 배경이다.

aT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수출확대, 연구개발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은 참여업체의 매출증대(총 354억원)와 해당 기업의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은 무엇보다 시장 진입에 필요한 판로 확보다.

이 센터장은 "지원사업을 하다보니 중소식품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들더라도 판로 확보에 실패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종종 보게된다"며 "우리 협력지원사업은 마케팅에 드는 실질적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그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예산이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줄어든 것과 관련 그는 "단기간 사업비를 집행해야 한다는 사업지침상 사업비 지원액 증액은 어렵다"며 "하지만 사업 최종완료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로 선정되면 판매행사, 홈쇼핑 등 추가 마케팅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센터장은 "중소 식품 및 외식관련 기업들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중견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적극적인 협업으로 상호 발전 가능한 식품 중소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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