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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테러범은 52세 칼리드 마수드, 폭력 등 다수 범죄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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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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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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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경찰관들이 23일(현지시간)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전날 발생한 테러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테러발생장소인 웨스트민스터 다리 난간에 꽃다발을 놓고 있다. /AFPBBNews=뉴스1
영국 런던 경찰관들이 23일(현지시간)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전날 발생한 테러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테러발생장소인 웨스트민스터 다리 난간에 꽃다발을 놓고 있다. /AFPBBNews=뉴스1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흉기 테러를 자행한 테러범의 신원이 공개됐다. 테러범은 올해 52세의 영국출생자 칼리드 마수드로 확인됐다.

23일(목요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테러범 칼리드 마수드는 오랜 범죄이력을 갖고 있지만 테러리즘 관련으로 기소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테러범 마수드는 1964년생으로 영국 남동부 켄트에서 태어났으며, 이번 테러에 사용된 차량을 렌트한 버밍햄 인근에서 최근까지 살았다고 런던 경찰은 설명했다.

런던 경찰은 "마수드는 현재까지 조사대상이 아니었고 테러공격을 자행한 의도에 대한 사전 정보는 없었다“며 "그는 1983년부터 2003년까지 폭력, 무기소지, 공공질서 위반 등으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테러범은 영국태생으로 영국정보기관이 폭력적인 극단주의와의 연관성을 조사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英 "테러범은 52세 칼리드 마수드, 폭력 등 다수 범죄전력"
메이 총리는 “테러범은 중요치않은 인물로 영국 국내 방첩기관인 M15의 조사를 받았지만, 현재의 정보그림(감시대상)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이어 “테러범의 의도나 음모의 사전 증거는 없었다“며 ”테러범이 무슬림사상에 감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 총리의 발언 직후 이슬람국가(IS)는 메신저앱인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공격자는 중동지역에서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는 서구세력과 싸우라는 호소에 응하며 작전을 수행한 전사”라고 주장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영국내 6개 거점을 급습, 런던과 버밈행에서 테러 연루 추정자 8명을 체포했다.

현재까지 영국 정부는 테러범이 단독으로 범행했고, 추가적인 공격은 예상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메이 총리는 국가위협단계를 공격이 발생할 것 같은 '심각수준'로 유지하고, 임박한 공격을 알리는 '중대 수준'으로 올리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러범은 전날 영국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으로 사람들을 치고, 의사당 진입을 시도하며 칼을 휘둘러 3명의 사망자와 40여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테러범도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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