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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효율 중심 경영 지속…'글로벌 생활문화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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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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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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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주총회서 정관 변경 안건 등 승인…메가 브랜드 육성 및 신사업 투자로 성장동력 확보

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
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
LF (18,150원 상승50 -0.3%)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효율 중심 경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검토를 통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LF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LF 본사 9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장으로 나선 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사진)은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됐고 국내 경제도 가계부채 증가 및 투자 위축 등 내수침체가 지속됐다"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 대응해 효율 중심의 경영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효율적 재고관리, 비효율 유통망 정리 등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적인 패션업에서 나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갖춘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LF는 2015년 패션전문 채널 '동아TV', 패션온라인몰 전문기업 '트라이씨클' 인수했다. 지난해엔 프랑스 브랜드 '불리 1803'과 네덜란드 브랜드 '그린랜드' 등을 통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버니니(스파클링 와인)·패트론(데낄라)·브루독(수제맥주) 등을 국내 독점 유통하고 있는 주류 유통 전문회사 인덜지에 지분을 투자,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확장했다.

구 회장은 올해도 국내외 경제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을 우려해 구체적인 방안을 들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닥스·헤지스·질스튜어트 등 메가 브랜드 집중 육성 및 저비용 고효율 구조 확립 △온라인·모바일 사업 집중 등 유통채널 별 효율성 극대화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지속적인 점검과 신규 사업 검토 및 진출 등 크게 3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LF컨소시엄(LF·LF네트웍스)이 강원도 양양군에 숙박시설 및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건립하는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호텔업·관광숙박업·관광객 이용시설업'과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테마파크 운영업)'을 추가하고 기존 음식접엄과 프랜차이즈점 운영업을 통합해 기존 20개 사업부문이 21개로 늘어났다.

또한 양재택 법무법인 루츠알레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승인됐다. 양 변호사는 "LF의 사업 방향에 맞춰 사외이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재무제표와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상정돼 이날 총회는 22분 만에 일사천리로 가결됐다. LF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조37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293억원으로 2,7% 줄었고 영업이익은 790억원을 기록해 6.6% 늘었다. 이사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승인됐다.

구 회장은 "올해도 비효율 사업을 정기적으로 재점검해 과감한 의사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신규 사업 검토 및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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