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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회장, 한라홀딩스 등기이사로 1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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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회장, 한라홀딩스 등기이사로 1년 만에 복귀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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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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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사진제공=한라그룹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사진제공=한라그룹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지주회사 한라홀딩스 (41,800원 상승100 0.2%)의 등기이사로 복귀했다.

한라홀딩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몽원 회장을 3년 임기 등기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 회장은 2015년 주총에서 3년 등기이사로 선임됐으나 지난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고,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직을 겸했다. 이번 주총을 통해 다시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것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와 함께 한라홀딩스는 통신사업과 정보통신사업, 테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한라홀딩스는 사업목적 추가에 대해 “지주회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IT사업 확대”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 임기영 한라홀딩스 대표이사(부회장)은 등기임원으로 재선임됐다. 아울러 최경식 전 현대증권 대표와 최완수 전 한경TV 뉴미어본부 본부장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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