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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다목적위성 7호 개발 주관기업 협상대상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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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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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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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과 4월 본 계약 체결 예정…2021년 발사 계획

다목적실용위성7호 상상도/사진제공=KAI
다목적실용위성7호 상상도/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 (32,250원 상승1000 3.2%)산업(KAI)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하는 다목적실용위성 7호 개발사업의 위성본체개발 주관기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7호 개발에는 총 3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항우연이 시스템과 탑재체를 개발하고 KAI가 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2021년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KAI는 지난 2월 말 '다목적실용위성 7호 본체 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앞으로 항우연과 위성 본체개발을 위한 상세협상을 통해 4월 중순 본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목적실용위성 7호는 0.3m 이하의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센서를 탑재하고 고기동자세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으로 개발된다. 국가안보, 기후변화 분석, 국토자원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미래부는 2013년 발표한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에 따라 기존 항우연 중심의 우주사업을 민간기업으로 확대해 전문기업 육성은 물론 수출 산업화를 통한 국내 우주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항우연은 KAI와 '차세대 중형위성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동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개발기술과 노하우를 KAI로 이전해 2호부터 민간주도의 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KAI는 지난 20년 간 항우연과 협력을 통해 위성, 발사체 등 국가 우주개발 사업 전부분에 참여하고 있다.

하성용 KAI 사장은 "KAI의 우주사업은 정부의 우주기술 민간이전 정책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KAI의 강점인 항공기 수출과 연계한 위성, 발사체 패키지 수출로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기반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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