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이상한 총장, IPP 우수대학 간담회 참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이상한 한성대 총장(왼쪽)과 박영범 한국산업인련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성대학교는 이상한 총장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 제2기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성과평가 우수대학 CEO(총장) 초청 간담회에서 우수대학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산업인련공단은 IPP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4년제 대학 중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축하하고, 지속적 협역관계를 유지하는 등 운영대학이 지속적 성과를 내도록 격려했다.

한성대는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한 1기 32개 대학 중 2위의 성적을 거두어 A등급을 획득해 상패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사업 선정 직후 총장 직속 기구로 IPP사업단을 꾸리고 교육과정을 산업체 요구에 맞게 개편한 것이 주효했다. 전담교수 5명을 임명하고, 참여 학생을 위해 IPP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별도 재원도 투입했다.

한성대는 지난해 31명에 이어 올해 32명의 학생을 IPP 일학습병행제에 참여시킨다. 신학기 시작 전 기업과 학생이 근로계약서를 체결하고 학생은 졸업 후 취업을 보장받는다.

이상한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역량을 익힐 수 있고, 취업난도 해소에도 도움이 돼 참여율이 높다"며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해 산학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 이상한 총장, IPP 우수대학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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