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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더스틴 존슨, 매치플레이도 우승…WGC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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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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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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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했다./AFPBBNews=뉴스1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했다./AFPBBNews=뉴스1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존슨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시리즈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975만달러) 결승전에서 존 람(스페인)을 한홀차로 꺾고 승리했다.

존슨은 생애 처음으로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1등 상금 166만달러(약 18억6300만원)를 거머쥐었다.

올해 초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존슨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WGC 멕시코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만 3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는 특히 2013년 HSBC 챔피언스, 2015년 캐딜락 챔피언십도 제패해 WGC 시리즈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는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이번 대회 승기를 이어가던 존슨에게도 고비는 있었다. 이번 대회 최대 돌풍의 주인공 다니하라 히데토(일본)에 4강전에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끝내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결승 상대는 23세의 신예 람이었다. 올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람은 준결승에서 빌 하스(미국)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존슨은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람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리드를 잡았다. 람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존슨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3·4위전에서는 하스가 다니하라를 상대로 1홀을 남기고 2홀을 앞서 승리해 3위를 차지했다. 돌풍을 일으켰던 다니하라는 최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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