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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군인공제회 CIO "지속가능한 수익 올리는데 일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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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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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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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출신 승진 첫 사례…금융자산 3.8조원 운용 책임 맡아

김재동 군인공제회 CIO "지속가능한 수익 올리는데 일조할 것"
"시장이 쉽지 않지만 지속 가능한 수익을 올리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3조8000억원에 달하는 군인공제회 금융자산을 운용하는 금융부분 CIO(최고운용책임자)로 선출된 김재동 운용본부장(사진)은 "첫 내부 승진자여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상호 금융부문 CIO 후임을 외부 공모가 아니라 본부장 중 내부 승진을 통해 선발하기로 결정하고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인사검증과 임원면접 결과를 기초로 해 최종적으로 28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김재동 증권운용본부장을 신임 CIO로 선출했다.

군인공제회가 내부 출신을 CIO로 선출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군인공제회는 2008년부터 자산운용업계 등 외부에서 CIO를 영입해 왔다. 하지만 이제 자산운용부문의 내부 역량이 어느 정도 갖춰졌고, 직원들의 사기 등을 고려해 공제회 전체 임원 중 1명은 내부 승진을 통해 선발하는 것으로 공감대가 마련됐다.

군인공제회는 "주식, 채권 등 심화되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증권운용본부장을 금융부문 이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CIO는 국내외 금융투자업계에서 일했으며, 2015년부터 증권운용본부장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지난해 벤치마크(BM)을 크게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군인공제회의 위탁운용사 평가기준을 장기적인 성과 위주로 바꾸는 등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 신임 CIO는 4월1일자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한편, 군인공제회 금융부문CIO는 지난해 말 기준 9조8000억원의 전체 자산 중 주식, 채권, 대체투자본부의 자산 3조8000억원을 운용한다.



  • 김명룡
    김명룡 dragong@mt.co.kr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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