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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매장서 '빠루'로 지폐교환기 턴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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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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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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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영 '허점' 노려, 18차례 걸쳐 4600만원 절도

인형뽑기매장서 '빠루'로 지폐교환기 턴 20대 구속
인형뽑기 매장에 놓아둔 지폐교환기에서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재물손괴 혐의로 김모씨(26)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초부터 서울·부산·인천·대구 일대 인형뽑기 매장에서 18차례에 걸쳐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약 4600만원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다가 생활비·유흥비를 마련하려는 목적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대다수 인형뽑기 매장이 관리자 없는 무인으로 운영돼 방범이 소홀하다는 점을 노렸다.

범행 시간도 인적이 드문 늦은 새벽만 골랐다. 아무도 없는 인형뽑기 매장에서 김씨는 이른바 '빠루'라고 불리는 노루발못뽑이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을 챙겼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한 김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 중"이라며 "유사한 범행을 당하지 않도록 인형뽑기 매장 업주들은 종업원을 상주시키거나 경보장치를 설치하는 등 방범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 윤준호
    윤준호 hiho@mt.co.kr

    사회부 사건팀 윤준호입니다. 서울 강남·광진권 법원·검찰청·경찰서에 출입합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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