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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선에 고속철 전용 통신망 'LTE-R'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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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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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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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R 개념도.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LTE-R 개념도.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건설 중인 원주~강릉선에 국제표준 기반 고속철도 무선통신망인 'LTE-R'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는 상용 스마트폰인 LTE 단말기 기능에 무전기 기능을 추가한 무선통신 기술이다. 철도운영에 필요한 관제통화와 여러명 동시 통화, 무선열차제어시스템(KRTCS) 데이터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그동안 철도무선은 단순 음성통신 위주로 사용됐다. 특히 고속철도의 경우 외국기술에 의존하는 통신방식을 혼용해 3개의 무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LTE-R가 구축되면 철도노선에 빅데이터, 영상서비스 등 고품격 통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찰·소방·의료부문에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해 유사상황 발생 시 철도터널 등에서도 통신망 활용이 가능하다.

철도공단은 LTE-R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기술표준(TTA)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UIC)와의 협의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사업 등 해외철도사업 진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118년 사에 스마트한 철도로 변신하는 대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다"며 "다양한 철도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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