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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콜롬보서 쓰레기산 무너져 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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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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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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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외곽 메토타물라의 쓰레기산 붕괴 현장에서 16일 구호요원들이 크레인을 동원해 생존자 및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외곽 메토타물라의 쓰레기산 붕괴 현장에서 16일 구호요원들이 크레인을 동원해 생존자 및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쓰레기산이 무너져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총 26명이 사망했다.

17일 BBC에 따르면, 콜롬보 외곽 메토타물라에서 스리랑카 최대의 휴일인 신년 맞이 축제(Sinhalese New Year) 기간 동안 91m에 이르는 대형 쓰레기산이 무너져 내리며 주변 빈민가를 덮쳤다.

지난 수년 동안 메토타물라는 콜롬보 시내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처리장으로 이용됐다. 이 지역엔 매일 800톤에 이르는 쓰레기가 버러졌다. 현지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는 항의 시위를 자주 벌여왔다.

참사가 일어나자 주민들은 분노하며 정치인들의 현장 방문을 막고 있다. 한 주민은 "그간 아무도 우리 말에 귀기울이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후에야 쓰레기 하치 중단 결정이 나왔다. 이는 일종의 살인이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군의 세네비라트네 대변인은 쓰레기산 붕괴 사고로 살던 집이 부서지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주민 625명을 인근 학교로 긴급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은 생존자를 찾기 위해 군대와 소방서에 구조 노력을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지난달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도 쓰레기산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총1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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