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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해법 격돌…문 "공공" 안·유 "민간" 홍 "노조청산" 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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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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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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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JTBC 토론회…불평등·사회 양극화 해법 제시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 시작에 앞서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017.4.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 시작에 앞서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017.4.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일자리 해법'에 대해 대선후보 5인들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명박·박근혜정권에서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다 일자리 정책이 결국 실패했다면서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중소기업과 창업벤처 부분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민간에서의 일자리 해법을 제시했다. 홍준표 한국자유당 후보는 귀족노조의 적폐를 청산해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재차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정부, 민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먼저 문 후보는 25일 오후 JTBC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일자리를 민간부문이 주도해서 만드는게 원칙인데, 우리나라는 십수년간 시장에서 일자리를 만드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도 시장에 맡기자고 하는데 그건 일자리 해결을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국가예산에서 가장 소중하게 쓸 곳이 일자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민간과 기업이 주도가 돼야 한다"면서 "정부는 기반을 닦는 일을 하고 교육개혁을 통해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과학기술에 제대로 투자해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있는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공정 경쟁이 가능한 경제구조를 만들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노력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도 "일자리는 당연히 민간이 만드는 것"이라며 "일자리 대부분은 중소기업, 창업 벤처에서 나온다. 저커버그와 빌게이츠 같은 창업자가 창업을 성공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떻게하면 중소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지 고민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문 후보, 안 후보, 유 후보의 주장을 모두 반박하면서 정부, 민간의 문제가 아니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민간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부는 기반만 만든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면서 안 후보의 주장에 반기를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같은 저성장 시대에 일자리를 민간에게만 맡기면 고용절벽을 유지하는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문 후보를 향해서도 "책임있게 일자리 정책을 답해야 한다"면서 "일자리 대책에 대한 책임있는 예산구조가 갖춰져 있느냐는 유 후보의 지적에 문 후보가 제대로 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홍 후보는 시종일관 '귀족노조 적폐청산'을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일 중한 것은 기업으로 하여금 기가 살아야 한다"며 "기가 살아야 투자 하고 젊은이 일자리 만든다"고 말했다. 또 "기업들이 모두 해외로 나갔다. 왜 나갔나, 그게 강성귀족노조 때문"이라며 "정부 역할은 이런 강성노조의 적폐를 없애고 기업으로 하여금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게 가장 큰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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