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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친환경 원적외선으로 난방기 패러다임을 바꾼다,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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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협력팀 신재은 에디터
  • 상생협력팀 송기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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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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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 11

[편집자주] ※ 머니투데이는 삼성전자상생협력센터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 차세대 성장동력기업의 서비스와 상품, 기업 스토리 등을 3개국어(국문, 영문, 중문)로 전세계에 확산·유통시키는 기획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합니다.
이경욱 (주)햇살 대표 /사진=송기우 에디터
이경욱 (주)햇살 대표 /사진=송기우 에디터
“햇살의 난방기는 태양이 지구를 데우는 원리와 똑같다. 사람의 기준에서 봤을 때, 태양이 위에서 지구를 데우듯 저희 난방기도 위에서 아래로 열을 전달하는 것이다.” 원적외선 난방기를 제조하는 이경욱 햇살 대표의 말이다. 따뜻한 공기를 내보냄으로써 대류의 방식을 취하는 기존 난방기와는 달리 ㈜햇살의 제품은 원적외선 복사열을 사용해 물체를 따뜻하게 한다. ‘복사열을 사용해 난방을 한다고?’ 아직은 생소한 원적외선 난방기의 모든 것을 이경욱 대표에게 들어봤다.

친환경적인 원적외선 난방기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햇살처럼’ 난방기 /사진제공=(주)햇살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햇살처럼’ 난방기 /사진제공=(주)햇살
㈜햇살의 주 제품은 천정형 원적외선 복사 난방기 ‘햇살처럼’과 친환경 도료 ‘숲속처럼’이다. 원적외선 난방기는 원적외선의 복사열 원리를 이용한다. 원적외선은 열의 이동 없이 복사열을 만들어 인체나 물체에 침투해 온도를 상승시킴으로써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따뜻한 공기나 직접적인 열전달로 난방을 하는 보통의 난방기와 비교했을 때, 건조함이 적고, 배기가스나 소음,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공기가 아닌 물체나 신체가 데워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열 지속력 또한 높다. 햇살의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원적외선 방출 기능성 규사가 사용돼 음이온 방출 효과도 있다. 이경욱 대표는 “한국원적외선협회의 인증을 통해 800-2000cc 정도의 음이온이 방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제품 자체에 규사가 코팅돼 있기 때문에 가동하지 않을 때에도 음이온이 방출된다”고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음이온은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공장 천장에 설치된 ‘햇살처럼’ 난방기의 모습 /사진제공=(주)햇살
공장 천장에 설치된 ‘햇살처럼’ 난방기의 모습 /사진제공=(주)햇살
기존에 바닥에 비치하는 스탠드형 원적외선 복사 난방기는 있었지만 천정형 원적외선 복사 난방기는 햇살이 처음으로 개발했다. 천정형 난방기는 지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150도까지 파장이 미치기 때문에 난방 면적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꾸준한 연구로 기술 개발 성공
이경욱 대표가 원적외선 난방기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신문을 보던 중 원적외선 난방필름에 대해 알게 됐고, 이 원리를 활용한 난방기가 열의 효율, 난방 방식에 있어서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시 원적외선 난방에 대한 책이나 자료를 찾기 힘들었다. “당시에 큰 서점에 갔더니 원적외선 관련 책이 2권밖에 없었다. 책과 논문들을 보고 자료를 정리하고 교수들도 찾아가며 원적외선 난방에 대해 스스로 공부했다. 그 결과 자체 기술로 원적외선 난방기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창업 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햇살은 2006년 가을부터 난방기 생산에 돌입했다.

원적외선 난방기 ‘햇살처럼’은 가정용, 산업용, 농업용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사무실이나 교실은 물론 공장, 비닐하우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넓은 공간을 가진 산업용의 경우, 국부 난방이 가능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경욱 대표는 “누진세가 완화돼 가정에서도 더 좋은 효율로 난방을 할 수 있다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햇살은 친환경 도료인 ‘숲속처럼’도 개발해 올해 주력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건축, 리모델링 시 벽면과 바닥에 발라줌으로써 탈취, 항균, 결로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8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숲속처럼’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올해부터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기지만 써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이경욱 대표는 “원적외선 난방기라는 제품을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모른다”며 “원적외선 제품을 알려 좀더 건강하고 효율적인 난방 시스템이 자리잡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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