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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주는 창당 선언한 곳…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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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제주)=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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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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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강정마을 구상권 소송 철회할 것…제2공항은 주민 의견 수렴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이 건넨 바나나를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상인이 건넨 바나나를 먹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7일 "제주는 2014년 1월 (무소속이었던 제가) 창당을 선언한 곳"이라며 "제주도가 모범적으로 커나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올레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제주를 통해 미래가 나아갈 방향을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주 상인들과 시민들은 극성지지자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안 후보를 맞았고 안 후보도 상인들에게 일일이 "고맙다, 반갑다"며 인사를 나눴다.

안 후보는 제주도에 대해 "지난해 3월에도 제주미래선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누구보다 먼저 말했다"며 "(제주 민심은)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크고 미래 지향적 시각과 글로벌 감각을 갖고 있다"고 느낌을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의 현안인 강정마을 해군기지와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당선되면 강정마을에 대한 구상권 소송을 바로 철회하겠다" "제2공항은 주민의 의견을 잘 수렴해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개헌 때는 지방 분권의 획기적 강화가 포함돼야 한다"며 "(저는) 무엇보다 지방경제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약에서 세부적으로 현실에 맞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방안을 실현가능한 방법으로 제시해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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