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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함유 납·카드뮴 허용기준 신설·강화…식생활 변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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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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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수산물·과일 등 대상

(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식품 함유 납·카드뮴 허용기준 신설·강화…식생활 변화 반영

식품에 허용되는 납과 카드뮴 함유량에 대한 기준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섭취하는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을 근거로 중금속 6종에 대한 식품의 기준·규격을 재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상반기 중 납과 카드뮴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연령별 섭취량과 식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 납과 카드뮴에 대한 노출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카드뮴은 주로 수산물 섭취를 통해 노출되는데,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001년 42.2㎏에서 2014년 58.9㎏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카드뮴 노출이 가장 높은 오징어와 미역의 기준을 우선 강화·신설한다. 오징어의 경우 현행 2.0 ㎎/㎏ 이하에서 1.5 ㎎/㎏ 이하로 기준을 높인다. 미역의 카드뮴 기준은 0.1 ㎎/㎏ 이하로 신설하기로 했다.

납의 경우 하루 평균 노출량(섭취량)이 2010년 0.348㎍에서 2015년 0.210㎍으로 40% 감소했지만, 납에 취약한 유아을 고려해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납은 유아 및 어린이의 신경발달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유럽연합 등에서도 납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식약처는 우선 유아가 많이 섭취하는 사과·귤·딸기(장과류)에 대해 기준을 강화해 현행 0.2 ㎎/㎏ 이하에서 0.1 ㎎/㎏ 이하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납 오염도가 높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는 들깨와 갑각류, 오징어, 미역도 신설 또는 강화한다. 들깨와 미역의 납 기준을 각각 0.3 ㎎/㎏ 이하, 0.5 ㎎/㎏ 이하로 신설하는 한편 갑각류는 현 1.0 ㎎/㎏ 이하에서 0.5 ㎎/㎏ 이하로, 오징어는 현행 2.0 ㎎/㎏ 이하에서 1.0 ㎎/㎏ 이하로 각각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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