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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Q 연속 '매출 1조' 달성… AI '성장발판'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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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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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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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매출 1조822억, 영업이익 2908억… 2분기부터 AI 서비스·제품 출시, 확대 적용

네이버 3Q 연속 '매출 1조' 달성… AI '성장발판' 삼는다
네이버가 3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핵심 사업부문과 자회사 라인의 성장세가 이어진 덕분이다. 네이버는 2분기부터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제품을 출시, 기술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3Q 연속 매출 1조 돌파,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822억원, 영업이익 290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13.2% 늘었다.

지난해 3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3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3% 줄었다. 반면 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26.9%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부터 사업부문 구분을 기존 광고, 콘텐츠, 기타에서 광고, 비즈니스플랫폼, IT플랫폼, 콘텐츠서비스, 라인 및 기타 플랫폼으로 변경했다. 라인의 해외 상장, 쇼핑 및 네이버페이 성장, 자회사 NBP의 클라우드 신사업 전개 등 사업환경 변화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다. 사업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997억원(9%) △비즈니스플랫폼 5097억원(47%) △IT플랫폼 434억원(4%) △콘텐츠서비스 235억원(2%) △라인 등 기타 플랫폼 4060억원(38%)이다.

라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9억엔, 40억엔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4.6% 감소했다.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나, 마케팅과 사업관리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다.

◇2Q부터 AI 적용 본격화… '지속 성장' 발판으로= 네이버는 AI 서비스 및 제품을 출시, 사용자 충성도 강화와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선다. 검색과 쇼핑, 콘텐츠 등 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AI 기기와 같은 신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이날 네이버는 실적발표 컨콜에서 2분기 중 AI 검색과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탑재된 '네이버 키보드'와 이미지만으로 검색이 가능한 '이미지 검색'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검색 기술은 쇼핑 상품 검색으로 확대 적용, 편리한 쇼핑 생태계 구축에도 활용된다. 네이버와 라인이 함께 구축한 AI 기술플랫폼 '클로바' 기반 AI 스피커 '웨이브'와 앱들도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시범 서비스 중인 대화형 AI 엔진 '네이버i'는 쇼핑, 주문, 예약, 길찾기 등으로, AI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는 뉴스에서 동영상, 웹툰, 쇼핑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네이버는 1분기 투자금 1077억원 중 40%를 AI와 기술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했다. 올 한 해 1000억원을 AI와 기술플랫폼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달 이사회의장에서 물러난 이해진 창업자는 글로벌 투자를 이끌면서 AI 사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여러 영역에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차별화된 기술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창작자, 사업자들에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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