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피부, 효과적인 마스크팩 사용을 위한 가이드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1일 1팩’ 효과에 대해 여전히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스크팩만큼 빠르고 손쉬운 보습은 찾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1일 1팩’보다는 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서 제품의 사용 빈도와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칼리성

효과적인 마스크팩은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하다. © News1star / 퍼스트코스메틱, 동키밀크마스크팩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 경우 보통은 약산성 타입의 피부가 많다. 간단히 설명하면 산성 피부는 피지 분포가 많은 피부고, 알칼리성 피부는 건조하고 예민한 아토피성 피부다. 마스크팩을 선택할 땐 알칼리성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저자극

‘1일 1팩’에 대한 반론도 있지만, 이미 마스크팩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면 저자극 제품 사용이 해답이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피부에 무리를 주면 안 된다. 마스크팩의 큰 기능 중 하나는 보습이다. 오로지 보습이 목적이라면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

조금 더 효과적인 제품의 피부 흡수를 위해서는 약간의 각질 제거가 필요하다. 하지만 강한 스크럽할 경우 피부 표면이 벗겨지며, 이럴 경우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마스크팩이라면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묻혀 닦아주는 저자극 필링법을 추천한다.

나에게 딱 맞는 성분은?

내 피부가 필요로 하는 성분 위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피부 관리에 있어 중요한 성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세라마이드가 있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수분이 증발해 피부는 건조해지고, 외부 세균의 침투가 쉬워진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촘촘하게 채워줘 탄탄한 장벽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어 콜라겐 성분은 피부 탄력을 좌우한다. 나이가 들며 피부 속 콜라겐이 줄어들며 주름을 생성한다. 노화 예방과 탄력을 위해서 콜라겐은 필수다. 마지막으로 모유와 유사한 성분으로 보습력까지 뛰어난 당나귀유는 고대 클레오파트라의 피부 비결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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