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게임S' 통해 최고 기대작 '음양사'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모바일게임 '음양사 for Kakao'가 카카오 (81,700원 ▲200 +0.25%)의 퍼블리싱(배급) 브랜드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출시된다.

중국 넷이즈가 개발한 음양사는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로,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를 휩쓴 게임이다. 전 세계 다운로드 2억건을 기록 중인 글로벌 흥행 대작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넷이즈는 100억원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고대 동양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식신'(귀신)들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전략적 조합을 통해 성장시켜 나가는 방식이다. 특유의 그래픽과 독특한 연출 방식,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진행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카카오는 음양사를 올 여름 출시할 예정이다. 원작의 높은 완성도에 걸맞은 최상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과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및 기능과 연계하는 등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카카오는 조만간 음양사의 정식 브랜드 로고를 선보이는 등 홍보에 나서며,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부사장(게임사업총괄)은 "수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모바일게임을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음양사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카카오게임S' 통해 최고 기대작 '음양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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