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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공공기관 부채, 4년 만에 500조원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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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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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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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채비율 전년 대비 16%포인트 떨어진 167%…4년 연속 감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정부서출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7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총리실 제공) 2017.3.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정부서출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7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총리실 제공) 2017.3.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 규모가 4년 만에 500조원을 밑돌았다. 공공기관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은 전년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공시대상 332개 중 은행 공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을 제외한 329곳의 부채는 499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4000억원 줄었다. 부채 규모는 2013년(520조4000억원)에 정점을 찍은 뒤 하향세다. 부채 규모가 500조원 아래로 떨어진 적도 2012년 이후 처음이다.

부채가 감소한 공공기관은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대표적이다. 예보는 우리은행 지분매각, 부실채권 회수 등으로 부채 3조8000억원을 감축시켰다. 한전은 삼성동 본사부지를 매각하면서 부채 2조5000억원을 줄였다.

부채 규모가 축소되면서 부채비율 역시 전년 대비 16%포인트 감소한 167%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12년(220%)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후 4년 연속 감소세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기관 부채 비중은 30%로 2010년(32%) 이후 최저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자본은 299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조8000억원 증가했다. 공공기관 영업이익과 정부 출자가 늘어서다. 부채가 감소하고 자본이 증가하면서 공공기관 자산은 17조4000억원 늘어난 79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2016~2020년)을 통해 부채비율을 관리하고 있는 39개 공공기관만 살펴보면 올해 전망치보다 낮은 곳은 30개다. 반면 부채비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곳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6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출자회사 관리, 경영평가 등이 과다했던 공공기관 부채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향상은 개별기관의 재무 지속가능성 뿐 아니라 국민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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