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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진출, 자회사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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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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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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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회사 참여하는 'IBK그룹사 해외사업정보교류회' 신설

IBK기업은행 글로벌진출, 자회사 머리 맞댄다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자회사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룹사 글로벌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신설했다. 그룹 차원에서 전체 자회사 글로벌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공식적인 회의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은행을 비롯해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연금보험 등 모든 자회사의 글로벌 담당 임원 또는 부서장이 참여하는 'IBK그룹사 해외사업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은행의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과 본부장을 중심으로 각 자회사 실무 부서장이 모인 IBK그룹사 해외사업정보교류회는 해외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 시너지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업은행 한 관계자는 "지난해 IBK캐피탈이 미얀마에 진출할 때 은행과 협업하면서 순조롭게 법인을 낼 수 있었다"며 "전체 계열사 글로벌 담당 임원들이 분기에 1~2번 정도 정기적으로 모여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기업은행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7월 미얀마에서 소액대출업(MFI) 영업 인허가를 받고 빠르게 현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2013년 4월 IBK캐피탈보다 먼저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낸 기업은행은 IBK캐피탈에 시장조사 데이터와 현지의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현지법인 설립 준비를 도왔다. 당시 미얀마에 대한 정보가 적었던 IBK캐피탈은 기업은행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현지법인 설립을 진행할 수 있었다.

기업은행은 캄보디아에서도 은행과 캐피탈간 협업을 늘릴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캄보디아에서 사무소의 지점 전환을 신청하고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기업은행은 캄보디아 금융당국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IBK캐피탈과 함께 복합점포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은행 그룹사가 아직 진출하지 못한 지역은 현지 은행과 업무협약(MOU)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호주의 호주·뉴질랜드(ANZ)은행,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딧, 스페인 산탄데르 등 1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월에는 말레이시아 RHB은행, 캐나다 캐나다임페리얼은행(CIBC)과 신규 MOU를 체결하고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신용장 업무나 외환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한 관계자는 "김도진 행장이 글로벌 진출과 그룹 서너지 전략을 강조한 만큼 이 부분에 역량을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며 "우선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를 목표로 향후 중소기업 금융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국가에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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