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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서 무덤까지" 커뮤니티 확장하는 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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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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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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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영랩', 출산·육아 '베이비스토리', 유아교육 '키즈곰곰' 출시

삼성카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신사업도 발굴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카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람서 무덤까지" 커뮤니티 확장하는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지난달 초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2014년 3월 카드업계 최초로 출시한 20대 진로 탐색을 위한 커뮤니티 '영랩', 지난해 1월 선보인 출산·육아 커뮤니티 '베이비스토리'에 이은 세번째 커뮤니티 서비스다. 올해 안에 40~50대 중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커뮤니티도 출시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되며 삼성카드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산·육아·교육·진로 등 세대별 공통 관심사와 관련해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회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것이다.

올초 기준 '영랩'의 가입자수는 50만명에 달하고 '베이비스토리' 가입자수는 출시 1년여만에 21만명을 넘어섰다. '키즈곰곰' 역시 재미있는 그림과 질문을 활용해 유아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직접 앱을 설치해 실행해보니 가장 눈에 들어온 메뉴는 '생각놀이'였다. 테마별로 7개의 질문이 아이가 좋아할 만한 그림과 함께 게시돼 있고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돼 수시로 질문이 바뀌었다. "개미들은 서로가 누구인지 어떻게 알까"와 같이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질문이다.

질문 밑에는 다른 아이들의 답변이 게시돼 있어 다른 또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참조할 수도 있었다. '아이모드' 버튼을 누르면 질문과 관련한 그림책이 동영상으로 음악과 함께 나와 아이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의 답변은 휴대폰 등에 저장할 수 있다. 아이가 그린 그림이나 만든 작품 등은 직접 찍어 가족이나 친척 등과 공유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런 고객 맞춤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잠재적인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할 수 있다는 기대다. 삼성카드의 이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최근 '오가닉 비즈니스'로 불린다. 고객이 스스로 플랫폼을 홍보해 이용자가 늘어나고 그 안에서 자연스레 소비가 이뤄져 수익으로 연결되는 사업 방식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창의력이 곧 경쟁력인 저성장·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력이 가장 중요한 자원인 한국의 유아교육 환경을 조금이나마 변화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키즈곰곰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키즈곰곰은 3~6세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수있누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성격도 크다"고 말했다. 또 "고객의 인생에서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점에 맞춰 모바일 기반의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적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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