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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증시에 긍정적... 핵심정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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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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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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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과거 취임 직후 외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IT·내수주·코스닥 등 주목"

대신증권은 10일 문재인 정부의 정책 스탠스가 재정확대를 수반한 큰 정부, 구조적 변화와 개혁에 초점을 맞춘 만큼 증시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과거 통계적으로 대통령 취임 직후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부진했다는 점에서 정책 모멘텀을 적극적으로 사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정권교체 기대감이 금융시장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곧바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정책 검증심리가 동시에 유입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정책이 중장기적인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으나 구체적인 정책이 나올 때까지 핵심정책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키워드로는 △4차 산업혁명 △소득증대를 통한 내수 활성화 △경제민주화 등을 꼽았다.

이 팀장은 “대기업 중심으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으나 이러한 정책 변화가 증시나 기업 펀더멘털을 훼손할 것이라는 근거를 찾기도 어렵다”며 “시장이나 기업의 추세적인 변화를 야기하지는 않을 전망이며 이러한 정책들이 법제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임을 감안할 때 지금 당장 고려할 변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추격 매수를 자제하되 핵심정책 관련주들 중심으로 매수 타이밍을 잡아갈 것을 제안한다”며 “정책 패러다임 변화로 주목받을 수 있는 IT(정보기술)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내수주와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의 트레이딩 매매 전략이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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