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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文 대통령, 교육개혁에 국정의 방점이 찍히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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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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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뉴스1 © News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뉴스1 © News1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교육부 재편 등 교육개혁 과제를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그 결과 치러진 조기 대선은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국민적 열망이 만들어낸 시민혁명의 성과"라며 "국정농단과 교육농단이 촛불시민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백년지대계인 교육부터 달라지는 정부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문 대통령에게 '교육대통령'이 돼줄것을 요구하며 "교육개혁에 국정의 중요한 방점이 찍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시급한 교육개혁 과제로 국정교과서 폐기와 누리과정 예산 확보, 대학·고교체제 개편, 교육부의 재편 등을 꼽았다.

조 교육감은 "교육공약에는 국·공립 유치원 확대, 유아기 수준에서의 교육불평등 완화,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혁신학교의 전국적 확산, 고교 교육과정의 학점제 전환,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재정지원 확대 등 중요한 교육개혁의 과제가 들어있다"며 "서울교육청도 이런 정책의 실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의 5당 체제에서 국정운영이 지극히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최대한 존중하고 지혜와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해 난마와 같은 현실을 타개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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