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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갤S7'·'G5' 지원금 상한규제서 빠진다…공짜폰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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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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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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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 G5 지원금 상한선 33만원 해제...내달 갤노트7 리퍼폰 출시 가능성도 거론

삼성전자가 2016년 3월1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 갤럭시 S7과 엣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 3월1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 갤럭시 S7과 엣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삼성 갤럭시S7과 LG G5 등 지난해 출시된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다음달부터 단말기 지원금 상한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반기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8 출시 전 여름 비수기 이동통신 시장에 구형폰 바람이 불게 될 지 주목된다.

10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삼성 갤럭시S7과 LG G5가 공시 지원금 규제 대상에서 빠진다.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을 보면 단말기 출시 후 15개월이 지난 휴대폰 기종은 현재 33만원으로 규정된 지원금 상한 규제 예외대상으로 분류된다.

LG전자 G5/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G5/사진제공=LG전자.
동일한 조건이라면 출고가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해 사실상 공짜폰으로 풀어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갤럭시S7과 G5는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이들 스마트폰이 현재보다 훨씬 저렴해질 것이냐의 여부다. 통상 공시 지원금은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 재원과 단말기 제조사들의 판매 장려금이 합해져 마련된다.

일단 삼성전자 (82,300원 상승300 -0.4%)LG전자 (151,500원 상승3000 -1.9%)는 올해 전략 폰인 '갤럭시S8'과 'G6' 판매에 올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형 폰에 더 많은 보조금을 싣게 될 경우 최신폰 판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제조사들이 구형 폰에 대한 판매 장려금 비중을 무턱대고 높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통사들이 구형폰에 지원금을 많이 싣는 경우는 영업전략 상 필요한 경우 혹은 재고소진 목적이다. 그러나 이미 올해 전략폰들이 출시된 이후라 구형 폰 재고 비축량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같은 정황들을 종합해보면 갤럭시S7과 G5가 지원금 상한 규제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33만원 이상 과도한 지원금을 받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배터리 문제로 단종됐던 갤럭시노트7 리퍼폰도 다음달 중 국내 출시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출시된다면 당초 출고가(98만8900원)보다 20만~30만원 저렴한 7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예정인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8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올해 6~8월 여름 시즌을 비수기로 예상되는 만큼 지원금 상한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형폰과 갤럭시노트7 리퍼 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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